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美 한국전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한 최태원 회장

입력: 2022- 07- 29- 오전 03:18
© Reuters.  美 한국전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한 최태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자리 잡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제막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열린 추모의 벽 제막식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미군 전사자 3만6634명과 카투사(주한미군 소속 한국군) 전사자 7174명 등 총 4만3808명의 이름을 군별, 계급·알파벳 순으로 각인한 조형물이다. 두께 약 72㎝, 무게 4~8t의 화강암 패널 총 100개가 쓰였다.

추모의 벽 건립은 2016년 10월 7일 미국 상원에서 ‘추모의 벽 건립법’ 통과에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미 양국의 노력과 각계의 지원으로 건립이 이뤄졌다. 한국 보훈처가 266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한국 기업들과 민간 모금 등으로 조성됐다. SK그룹도 추모의 벽 건립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만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추모의 벽은 한·미 동맹의 영원한 상징”이라며 “미국의 심장부에 건설된 만큼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美에 38조 투자 보따리 푼 최태원…바이든 발코니 배웅

SK, 美에 첫 반도체 생산거점…패키징·R&D에 290억弗 ...

"최태원 백악관 오면 강제로 같이 식사"…바이든 농담한 까닭

SK, 미국에 38조 쏟아붓는다…반도체-배터리 집중 투자

SK, 美에 29조 추가 투자…반도체·배터리 공장 조성

美 출장 최태원 회장, 바이든 대통령과 27일 화상 면담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