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21일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107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성장, 영업이익은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5% 상회, 영업이익 34%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도 부문은 잔고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4022억원(+11% yoy)으로 2016년 4분기 이후 첫 4000억원대 복귀”라며 “방산은 매출액 2271억원(+11% yoy), 영업이익 136억원(+12% yoy)을 기록, 플랜트는 매출액 2271억원(+11% yoy) 영업이익 136억원(+12%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일회성을 빼면 괜찮은 실적”이라며 “구조조정 완료, 방산 회복, 수주잔고 증가 물량 매출인식으로 정상궤도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7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