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비트코인은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트, 아이맥스, 맥북 프로 등 자사의 모든 기기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반등하였다.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에 비해 03:25 GMT에 1.5% 오른 $6,863.2에 거래되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번째인 이더리움은 0.02% 소폭 하락한 $530.31에 거래되었다. 폴로닉스 거래소에 리플의 XRP 토컨은 0.8% 오른 $0.58649에 거래되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1.0% 빠진 $106.53에 거래되었다.
전세계 애플 (NASDAQ:AAPL) 개발자 컨퍼런스(WWDC) 기간에 발표된 애플 스토어 개발자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애플이 모든 자사 기기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다고 한다.
“프로세싱이 기기 외부에서 이루지지 않으면 앱이 암호화폐 채굴을 못할 수 있다,”고 가이드라인이 밝혔다. “어떤 제 삼자 광고를 보여주는 것을 포함한 앱들은 암호화폐와 같은 관계없는 배경 프로세스를 보여주지 못한다.”
한편, 디지털 지갑과 암호화폐 거래소 앱들은 여전히 허용될 것이다. 그러나 오직 공식적인 제공자와 거래소들만이 앱을 올릴 수 있다.
이 금지는 캘린더 2라고 불리우는 선택적인 암호화폐 채굴 기능을 가진 맥 프로그램이 올해 초 애플 스토어에 출시된 이후이다. 그 프로그램은 3월 애플 스토어에서 철거되었다.
비트코인이 한국의 코인레일 거래소가 일부 가상통화가 해커들에 의해 도난당했다고 발표 한 이후 최대 11% 빠지면서 월요일 암호화폐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