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장본인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테라·루나' 사태이후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코인에이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해당 인터뷰에서 권도형 CEO는 "개인적으로 테라USD(UST)의 회복력과 가치를 믿었기 때문에 큰 베팅을 걸었고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라며 "나의 행동과 말은 100% 일치한다. 실패하는 것과 사기를 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테라 사태 이후 카메라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권도형의 인터뷰 풀영상은 한국시간 기준 16일 1시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