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NFT를 발행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 NFT를 사고 싶어하는 건 아닙니다.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NFT는 무엇인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대체 왜 인기가 많은 건지 [도예리의 NFT 레이더]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부하면서 유망한 NFT 프로젝트를 가려내는 식견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미국의 트렌디한 아티스트 니나 샤넬 애브니(Nina Chanel Abney)가 NFT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기를 반영하듯 단숨에 오픈씨 거래량 2위까지 올라갔다. 그녀의 NFT 프로젝트 이름은 ‘니나의 슈퍼 쿨 월드(Nina’s Super Cool World)’다.
4일 19위로 밀려났지만 지난 3일 오전 11시 57분 오픈씨 기준 니나의 슈퍼 쿨 월드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4.14% 증가한 667.52ETH였다. 이날 플로어 프라이스는 1.18ETH를 기록했다. 지난 달 13일 총 5,080개 발행된 이 NFT의 홀더 수는 이날 기준 1,498명이다.
| 니나의 슈퍼 쿨 월드 NFT가 오픈씨에서 거래되고 있다./출처=오픈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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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쿨 월드 NFT는 팬 및 콜렉터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대안으로 추진된 프로필 NFT(PFP NFT)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니나 샤넬 애브니 작가가 NFT를 새로운 매체로 완전히 수용했다”고 소개했다. 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NFT의 잠재성에 관심 있다는 설명이다.
슈퍼 쿨 월드 NFT의 사용성은 명확하다. 홀더에게는 니나 샤넬 애브니 작가의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홀더만 구매할 수 있는 작품, 협업 제품 출시, 에어드롭, 이벤트, 인센티브 전시회, 작품 추첨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 니나 샤넬 애브니 소개./출처=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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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씨에 니나의 슈퍼 쿨 월드 NFT 오너십 라이선스 관련 안내문이 올라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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