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비트다오(BitDAO) 거래 이벤트 ‘비트 거래하고 테더(USDT) 벌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바이비트에서 신규로 비트다오(BIT)를 300개 이상 거래하면 10 USDT를 받는다. 기존 회원은 3000 달러 이상 가치에 상당하는 BIT를 거래하면 30 USDT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은 비트다오 거래량을 달성한 상위 10명에게는 각 500 USDT가 지급된다.
탈중앙화 거버넌스 토큰인 BIT는 토큰스왑을 진행할 프로젝트 선정부터 자금의 사용, 향후 업데이트의 방향성 등 거버넌스 의사결정에 사용되고, 암호화폐 투자 대금이나 보조금을 지급하는데도 쓰인다. 비트다오의 모든 의사결정은 토큰 보유자들의 블록체인 투표 결과를 따르는데 위임 투표와 오프체인 투표도 사용할 수 있다. 바이비트에서 런치패드(코인 예치후 지분 비율만큼 신규 상장 코인 매수)나 런치풀(코인 예치 후 이자로 상장 코인 수령)에 참여할 때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