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8일 (로이터) - 삼성은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 및 전 팀장이 사임한다고 28일 밝혔다. 각 계열사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중심으로 자율 경영에 나서고 그룹 사장단 회의도 폐지키로 했다.
또 대관업무 조직을 해체하고 외부 출연금과 기부금 일정기준 이상은 이사회나 이사회 산하 위원회 승인후 집행키로 했다. 박상진 승마협회장도 사임하고 승마협회에 파견된 임직원은 소속사에 복귀토록 했다. 박 사장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