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페르난데즈(Jose Fernandez) 페이팔 가상자산(암호화폐) 부문 부사장이 솔라나(SOL)가 결제 시스템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블록체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페이팔은 스테이블코인 '페이팔달러(PYUSD)'의 솔라나 블록체인 발행을 발표했다.
30일 페르난데즈 부사장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라나가 구축한 시스템은 초당 1000건 이상의 소매 결제 처리에 환상적으로 적합하다"면서 "우리는 낮은 거래 비용과 솔라나 기반으로 활성화된 많은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즈는 "램프 및 오프 램프 결제는 가상자산 사용자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다. 많은 비용이 들고 사용이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페이팔은 주류 결제의 사용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실제로 솔라나 기반의 PYUSD 지원을 시작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송금 수수료를 면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라나는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0.7% 가량 상승한 166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