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66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11일) 5만4319명 대비 2만8752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75만414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만5604명, 해외 유입은 63명이다.
지역발생 2만5604명의 경우 서울 3910명, 경기 8016명, 인천 1543명 등 수도권이 1만3469명이다. 이 밖에 부산 1114명, 대구 778명, 광주 953명, 대전 768명, 울산 518명, 세종 206명, 강원 980명, 충북 811명, 충남 1154명, 전북 720명, 전남 984명, 경북 1290명, 경남 1476명, 제주 396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478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30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만10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