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출처=뉴시스
오늘(21일)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확진자는 총 6만5956명이다. 이는 전날(20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7만528명 보다는 4572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7만528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9만867명으로 6시간 만에 2만338명이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만5956명 가운데 수도권이 3만1167명(47.3%), 비수도권이 3만4789명(52.7%)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6817명, 서울 1만1058명, 경북 4460명, 충남 3739명, 경남 3686명, 전남 3440명, 대구 3309명, 전북 3298명, 인천 3292명, 광주 2750명, 강원 2201명, 부산 2010명, 대전 1956명, 울산 1852명, 충북 1101명, 제주 880명, 세종 10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