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한 시민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DB
오늘(3일)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확진자는 총 11만206명이다. 이는 전날(2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만4,644명 보다는 6만4,438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17만4,644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23만4,301명으로 6시간 만에 5만9,657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11만206명 가운데 수도권이 5만5,889명(50.7%), 비수도권이 5만4,317명(49.3%)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2,609명, 서울 1만8,564명, 경남 6,174명, 경북 5,798명, 전남 5,688명, 광주 5,702명, 충남5,382명, 전북 5,094명, 인천 4,716명, 강원 4,554명, 대구 3,111명, 부산 3,110명, 대전 2,558명, 울산 2,482명, 충북 2,392명, 제주 1,715명, 세종 55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