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5일) 7,850명 대비 228명 감소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4,117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7,591명, 해외 유입은 31명이다.
지역발생 7,591명의 경우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 등 수도권이 5,696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345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충남 177명, 대구 156명, 전북과 충북 각 149명, 강원 148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전남 58명, 광주 44명, 제주 29명, 세종 28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989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62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4,518명이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20명 추가 확인돼 총 14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