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일) 5,266명 대비 322명 감소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2,555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4,923명,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지역발생 4,923명의 경우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 수도권이 3,864명이다. 이 밖에 충남에서 155명, 부산 141명, 경남과 대구 각 99명, 강원 98명, 대전과 충북 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73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34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7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