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473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30일)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473명이다. 이는 전날(27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11명 보다는 662명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1,811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3,032명으로 6시간 만에 1,221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2,473명 가운데 수도권이 1,722명(69.6%), 비수도권이 751명(30.4%)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080명, 경기 372명, 인천 270명, 부산 135명, 경남 107명, 충남 91명, 경북 88명, 강원 74명, 대구 68명, 충북 37명, 대전 36명, 전남과 제주 각 27명, 전북 25명, 광주 18명, 세종 13명, 울산 5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