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DB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28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확진자는 총 1,677명이다. 이는 전날(27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2,396명 보다는 719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2,396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3,928명으로 6시간 만에 1,532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1,677명 가운데 수도권이 1,140명(70%), 비수도권이 537명(30%)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536명, 경기 392명, 인천 212명, 대구 87명, 경남 83명, 경북 68명, 광주 53명, 충남 50명, 제주 47명, 강원 44명, 전북과 충북 각 29명, 대전 22명, 전남 21명, 세종 4명 등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에서 울산을 제외하고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은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집계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