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87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6일) 2,125명 대비 1,062명 증가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2,775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3,163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다.
지역발생 3,163명의 경우 서울 1,432명, 경기 956명, 인천 157명 등 수도권이 2,545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103명, 충남 70명, 경남 66명, 대구 54명, 강원 53명, 전북 50명, 대전 46명, 전남 36명, 광주 33명, 충북 28명, 경북 26명, 제주 23명, 세종 16명, 울산 14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522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21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1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