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61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30일) 2,104명 대비 43명 감소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4,700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052명, 해외 유입은 9명이다.
지역발생 2,052명의 경우 서울 756명, 경기 700명, 인천 157명 등 수도권이 1,613명이다. 이 밖에 충남 62명, 경남 61명, 부산 58명, 대구 57명, 경북 56명, 전남 30명, 충북 27명, 광주와 강원 각 23명, 전북 21명, 대전 11명, 울산 5명, 세종 4명, 제주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9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84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8,3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6,404건(확진자 5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3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4,812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61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1,967명이 증가해 33만6,54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