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6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25일) 1,190명 대비 76명 증가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4,355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246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지역발생 1,246명의 경우 서울 421명, 경기 428명, 인천 74명 등 수도권이 923명이다. 이 밖에 대구에서 61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부산 33명, 충북 32명, 경남 27명, 강원 24명, 경북 20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전남·제주 각 6명, 광주 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3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5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78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9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2,669건(확진자 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7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1,89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66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3,144명이 증가해 32만7,59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