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6월23일 (로이터) -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23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유지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유가 하락으로 인해 경제 성장 둔화가 악화될 경우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로이터 사전조사에서 14명의 전문가들 가운데 13명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인 예금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4명 전원이 9월에는 기준금리가 0.25%로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