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로이터) - 브렉시트 결정 투표 여론조사 결과
* 최근 나온 BMG, 입소스 MORI, ICM, 컴레스, ORB 등의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영국 국민 중 약 40% 정도가 유럽연합(EU) 탈퇴를 원하는 반면, 41~40%는 EU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BMG와 ORB 조사 결과는 EU 탈퇴 지지자 비율이 더 높았지만 다른 3곳의 조사 결과는 EU 잔류 지지자 비율이 더 높아. 지난 3주 동안 서베이션만 이례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회사의 결과조차 약 40% 정도의 유권자들이 EU 잔류를 희망(탈퇴를 원하는 사람들은 40% 미만)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실시된 어떤 조사들도 EU 잔류와 탈퇴 중 어느 한 쪽 지지 비율이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올해 6월23일 실시될 국민투표 결과가 아주 박빙이 되고,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결과와 매우 유사할 수 있음을 시사. 당시 투표에서는 스코틀랜드 유권자 55.3%가 영국에 남자는 데 투표. (로버트 호와드 기자)
(jinwon.lee.thomsonreuters.com@reuter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