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3월22일 (로이터) - 유로존 단일은행감독기구(SSM)의 초대 의장인 다니엘 누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실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은행들과 개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 내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누이 의장은 "ECB는 개별적인 실행 계획을 만들기 위해 은행들과 광범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며 "부실대출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수년 내로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실대출은 은행들의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쳐 신규 대출을 저해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