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0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0일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소폭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후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와 외국인 및 개인의 매도 간 공방을 벌이며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했다.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둔 숨 고르기 양상이 전개된 가운데 코스피 .KS11 는 2.23포인트(0.09%) 오른 2382.10으로 장을 마쳤다.
대한항공 003490.KS 이 2% 가까이 오르는 등 항공주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 005930.KS 는 어닝 서프라이즈 덕분에 이날도 1.7%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코오롱생명과학 102940.KQ 이 신약 ‘인보사'에 대한 첫 판매 허가를 받는다는 소식에 올랐다. 009830.KS 이 3분기 업황 회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066570.KS 가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