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6월22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 하락 영향에 금값은 21일 오전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36분 현재 금 현물은 0.51% 상승한 온스당 1,252.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장에서 금 현물은 0.3% 올랐으며 이는 6월 6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금 선물도 0.61% 오른 온스당 1253.4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들이 낮은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 연준의 매파적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 기울기는 뉴욕시장에서 근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완만해졌다. 증시 약세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전망과 연계된 최근의 상승분에 대한 일부 트레이더들의 차익실현을 유발하면서 달러가 통화 바스켓 대비 한달 고점으로부터 하락했다.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