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1월29일 (로이터)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30일 회동에서 영향력 있는 감산량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에 유가는 29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28분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0.53% 내린 배럴당 46.83달러에, 북해산 브렌트유는 0.58% 하락한 배럴당 47.96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오는 30일 OPEC 석유장관들은 각 산유국의 감산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확정하기 위해 비엔나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동 전 24시간 동안은 불확실성이 만연하며 유가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OPEC 전문가들의 회의는 28일(현지시간) 감산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 없이 종료됐다고 OPEC 소식통이 로이터에 밝혔다.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