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23일 (로이터) - 국제통화기금(IMF)은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는 "전체적으로 좋은 상황"이며 달러의 고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후퇴했던 경제의 성장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그러나 너무 많은 미국인들이 빈곤층으로 살고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연례 미국 경제 정책 검토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올해 2.2%, 그리고 내년에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달러가 10 ~ 20% 고평가된 것을 가리키는 현재의 실질 유효 환율 수준을 놓고 볼 때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2020년까지 GDP의 4%를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