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이 29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이날 외국인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면서 장중 2370선을 넘어서는 등 연일 고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내렸었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로 시작해 장중 2371.67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17분 현재 10포인트가량 오른 236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가 각각 0.1%와 2.8%씩 오르는 등 대형 IT주 강세가 여전하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삼성SDI 006400.KS 가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042670.KS 가 5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아이폰의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해 하반기 관련 투자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에 삼성전기 009150.KS , LG이노텍 011070.KS 등 관련 회사들이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