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노령공작위원회 판공실과 베이징시 노령협회가 18일 ‘베이징시 노령사업 발전 보고서(2019)'를 발표했다. 작년 베이징시 호적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2.31세였다. 한편 노년부양비는 44.3%로 집계됐다. 이는 베이징시 인구 2.3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한다는 의미다.
의료 여건이 점차 개선되면서 100세 노인 수도 더욱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시의 80세 이상 호적 노인 인구는 63만 1천 명으로 2018년보다 4만 7천 명 늘었고, 100세 노인은 1046명으로 집계됐다. /인민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