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2019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에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선정,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화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방분권시대의 지역 자생적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권역별‘네트워크 허브’운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대표 단체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강릉),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참여단체로 협력 추진한다. 사업지원 예산은 총 1억 원, 사업추진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세부과제로는 인력양성사업, 상영 지원 및 관객 발굴사업, 영상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이번 국비 사업은 향후 강원도의 영상문화 생태계 환경 조성과 지역 영상인력의 활동 기반에 큰 기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참여단체 및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