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8월08일 (로이터) - 중국은 북한과의 가까운 경제적 관계로 인해서 유엔의 대북 제재로 인해 가장 큰 대가를 치르겠지만, 유엔 결의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8일 왕이 외교부장이 밝혔다.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지역안보포럼에서 행한 연설에서 왕 부장은 새로운 유엔 결의안은 중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지속적 미사일 시험에 대해 반대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의 연설 내용은 8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서 공개됐다.
왕 부장은 "중국과 북한 사이의 전통적인 경제 관계 때문에 주로 중국이 결의안 시행에 따른 대가를 치르겠지만, 국제적인 비확산 시스템과 지역 평화와 안보 수호를 위해서 중국은 예전처럼 결의안의 전체 내용을 충분히, 그리고 엄격하고 적절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