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6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올 들어 4월부터 3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6월 수출은 392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어들었다. 올 들어 1월 수출은 -6.6%에서 2월 3.5%로 반짝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3월 -1.6% 4월 -25.5% 5월 -23.6% 등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4% 줄어든 355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6억7000만달러로 흑자를 보였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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