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 [사진 = NH투자증권 제공]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휴대폰ㆍIT부품산업에 대해 “5월부터는 주요 시장의 셧다운이 해제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봉쇄령이 시작됨을 감안하면 4월 판매가 가장 낮은 수준일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력 약화와 소비 지원 정책에 힘입어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8월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폴드2 출시가 예상되고 애플도 10월 아이폰 12시리즈 출시가 전망 된다”며 “출시 전 관련주들의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 4월 판매량은 1322만대 수준”이라며 “작년대비 기준 판매량이 47.3% 하락했으며 전월대비 기준 29%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부터 인도 판매가 재개되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회복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애플의 4월 판매량도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애플 스토어 셧다운의 영향으로 급감했다”며 “5월 미국과 유럽에서 애플 스토어 재개장을 감안 했을 때 전월대비 판매량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