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경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경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일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유사하다.
전 정부가 압박과 제재로 북한의 두 손을 묶고 통일을 이루는 게 목적이었다면, 현 정부는 보다 유화적으로 체제를 보장하며 경협을 하자는 쪽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이 투자처를 잃고 방황하는 가운데, 남북 경협과 평화경제, 통일은 한국을 세계 경제의 마지막 프론티어로 만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골드먼삭스는 통일 한반도가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될 거라 예상했는데...
최양오의 경제토크에서 평화경제론이 가진 함의와 전제조건 등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이형진 인포스탁데일리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