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금감원 "기업 내부회계관리 꼼꼼히 살피겠다"

입력: 2020- 02- 26- 오전 02:14
© Reuters.

상장사 등의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외부감사 제도와 증자 관련 공시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감원은 2019년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예고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오는 3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12월 결산법인은 상장사 2296개사와 비상장사 493개사를 포함해 총 2789개사다.

재무 사항에서는 외부감사 제도 관련 항목이 9개로 가장 많다. 감사의견·감사시간·감사용역보수 등은 물론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운영·감사보고서 공시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작년부터 도입된 새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서에 따라 리스 등 회계기준 변경 관련 공시를 제대로 반영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비재무사항에서는 감사위원으로 회계·재무전문가를 선임했는지 여부와 임원의 최근 5년간 경력, 이사·감사의 연임과 횟수 등이 제대로 기재됐는지를 점검하기로 했다. 개인 보수공시 항목에서는 임원과 보수 5억원 이상 개인의 지급액 산정 기준 등을 면밀하게 따져볼 예정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10년 동안 '쇄신안'만 4번째 내놓은 금감원

윤석헌 "라임펀드 판매사, 위험성 고지 미흡"

윤석헌 "DLF·라임사태 송구…피해자 구제에 최선 다할 것"

작년 새내기주 절반 이상이 공모가 넘었다

금감원, 다음달 라임펀드 첫 현장조사…신한금투·우리·하나銀 거론

미래에셋생명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종합大賞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