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KT&G(033780), 내년 호실적 전망 및 주주환원 발표 등에 소폭 상승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1,094억원(+4.8%yoy), 영업이익은 1조3,396억원(+6.0%yoy, OPM 22%)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배 부문은 2025년 해외 궐련+NGP 부문 담배 부문 실적이 견인할 것이며, 건기식 부문은 해외 사업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3Q24 실적발표에서 신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7년 ROE 15%달성, 2027년까지 최소 3.7조원(배당 2.4조원+자사주 1.3조원)의 현금 환원, 자사주 20% 소각, 비핵심 자산 유동화(4년간 약 1조원 규모의 누적 현금 창출)를 통한 추가적인 주주 환원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40,000원[유지]
KT&G(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현대그린푸드(453340),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소폭 상승
흥국증권은 동사에 대해 양호한 실적 흐름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사업인 푸드서비스(단체급식)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 본격화와 기존사업 성장 투자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주환원 확대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어, 현재의 저평가 해소가 그리 멀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4.5배, 0.6배로 양호한 실적과 우수한 재무구조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연평균 SRR(Shareholder Return Ratio, 주주환원율; 배당수익률 4.5%+ 이익소각률 2.0%)은 6.5%로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0,000원[유지]
◇ 효성화학(298000), 특수가스 사업 매각 협상 결렬 및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소식 등에 소폭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공시했다. 이와 관련, 동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특수가스 사업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며,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신용평가는 동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하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차입금이 증가하고, 장기간의 손실 누적 등으로 미흡한 재무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만기 구조가 단기화되는 유동성 대응 부담도 점증하고 있으며, 비우호적인 폴리프로필렌 수급환경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수익성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효성화학
◇ 대동, 우크라이나 현지 총판과 300억 규모 트랙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대동은 언론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 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동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풍부한 농기계 유통 경험과 딜러망을 보유한 전문 총판과 파트너십을 맺어 빠르게 시장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의 해외 성장과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대동은 올해 6월 A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는 업계 최초 현지 시장 테스트 목적으로 100~140마력대 PX·HX 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10월에는 우크라이나에 트랙터를 공급했고 대동의 엔지니어가 현지에서 A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대동을 비롯해 대동 그룹주인 대동기어와 대동금속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 SOOP(067160), 버추얼 콘텐츠 반년 만에 4배 성장 소식에 소폭 상승
SOOP는 언론을 통해 올해 상반기 버추얼 카테고리 전체 평균 방송 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4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SOOP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는 기존 콘텐츠들과 융합되며 가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합동방송, 토크쇼, 팬미팅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는 오프라인 버추얼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으며, 올 연말 진행될 새로운 시상식에서도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트리머나 이용자가 직접 굿즈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스트리머 굿즈 원스톱 제작 서비스', '버추얼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버추얼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SOOP(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