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GDP 하락; 잠정주택판매 전망 상승
오늘 중으로 미국 경제 성장, 주택, 그리고 노동시장에 관련된 데이터가 발표된다.
상무부는 8:30 ET (12:30 GMT), 개정된 4분기 GDP 수치를 발표한다.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 전망에 의하면 GDP의 연간 성장률은 지난달 예측치 2.6%에서 2.4%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성장 발표는 연방정부의 부분적인 셧다운으로 인해 지연되었다.
노동부 또한 같은 시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발표한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0,000까지 약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는 10:00 ET, 2월 잠정주택판매 건수를 발표한다.
착공했으나 완성되지 않은 주택은 지난달 0.1% 증가했을 전망이다.
2. 액센츄어 실적 발표
오늘 발표되는 실적 수는 많지 않으나, 개장 전으로 예정된 자문회사 액센츄어(Accenture, NYSE:ACN)의 발표에는 상당한 관심이 쏠린다.
애널리스트들은 분기 기준 주당 $1.57의 순이익과 100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시티(Citi)는 1월, 액센츄어를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달 CEO인 피에르 낭텀(Pierre Nanterme)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액센츄어의 주식은 금년 견실한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초 수준까지 회복 중이다.
3. 채권수익률 부진 속에 연준 발언 이어져
투자자들이 이르면 9월에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가운데, 목요일에 연준 의원 일부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지난 수요일, 뉴질랜드와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국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14개월 저점이자 주요 수치인 2.40% 아래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의사회의 부의장 랜달 퀄스(Randal Quarles)는 7:15 ET (11:15 GMT),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금융안정위원회 의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9:30 ET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부의장 리처드 클라리다(Richard Clarida)가 파리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에서 글로벌 쇼크와 미국 경제에 대해 논한다.
11:30 ET에는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애틀란타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Raphael Bostic)이 애틀란타의 노동역량 발전, 소득 이동, 그리고 소득 불평등에 대해 연설한다.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1:15 PM ET에 푸에르토리코 상공회의소 회장인 케네스 리베라-로블스(Kenneth Rivera-Robles)와 중재토론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비둘기파인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James Bullard)가 위스콘신 경제 연구 센터(Center for Research on the Wisconsin Economy, CROWE)가 매디슨에서 주최하는 봄 경제전망 포럼에서 미국 경제와 통화 정책에 대해 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