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면세점
[이코노믹리뷰=김자영 기자] 롯데면세점은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라는 경영 비전을 담아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그래픽모션과 영상을 활용한 감각적 화면 구성으로 홈페이지 방문 고객이 여행 온 기분을 느끼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미지를 활용한 회사 및 사업소개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사업소개 페이지에서 기존 면세점사업과 ‘뉴 비즈(New Biz)’ 사업을 구분해 트래블 리테일기업으로서 역량을 강조했으며 해외 직소싱 온라인몰 ‘엘디에프바이(LDF BUY)’와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 ‘럭스몰(LUXEMALL)’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했다.
신규 브랜드관에선 롯데면세점이 한류 스타들과 함께 한 패밀리콘서트, 웹드라마, 뮤직비디오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MZ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페이지도 신설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ESG가치추구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면세점 ESG활동과 실천과제 이행 상황 등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공식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접근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베트남어 6개 언어로 지원된다. 지역 청년 기업을 육성하는 ‘LDF 스타럽스(Starups)’ 등 롯데면세점 사회공헌 사업 접수 기능도 추가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롯데면세점 성장 과정을 재밌게 담아내도록 노력했다”며 “롯데면세점 소식과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에 앞서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면세점을 개편했다. 홈페이지를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전환했으며 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피팅 서비스, 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 가상 체험 공간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