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로이터) -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의구심으로 11일 오전 달러 지수가 1주래 최저치 부근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지수는 오전 9시16분 현재 0.13% 하락한 95.524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기록한 근 1주래 최저치 95.442에서 멀지 않은 수치다.
달러/엔은 0.2% 내린 101.07엔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에 지난 월요일 102.66엔까지 올랐다가 다소 후퇴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13% 오른 1.1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뉴질랜드달러는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이날 금리를 인하하긴 했지만 일부 예상보다 덜 공격적인 완화 조치를 내놓았다는 게 시장 해석이다. (관련기사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