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9일 (로이터) -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29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모두발언 주요 내용:
*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촉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점검과 관리 필요
* 작년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가계부채 증가세가 재확대
* 가계부채 증가율을 2021년 5~6%대, 2022년 코로나 이전 수준(4%대)으로 관리하는 등 점진적 연착륙 추진
* 과도한 대출 방지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의 차주단위 적용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3년 7월부터 전면 시행
*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 대책 후속 조치로 토지‧오피스텔 등 非주택 담보대출에 대해 LTV(2021.5) 및 DSR(2023.7) 규제 전면도입
(박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