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월11일 (로이터) - 금이 11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1% 넘게 상승하며 8개월반래 고점으로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자넷 옐렌이 미국의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갈 것임을 강조한 영향이다.
금 현물은 작년 5월22일 이후 최고치인 1213달러까지 올랐다가 오전 10시20분 현재는 전일비 10달러 오른 1207.11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금 선물 4월물도 1.14% 상승해 근 9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옐렌 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연준 정책결정위원회는 가까운 시일내 금리 인상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