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2월10일 (로이터) - 멕시코의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저치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 페소화 가치의 큰 폭 하락을 부분 적으로 반영했다.
예상보다 가파른 물가 상승세는 향후 멕시코의 추가 금리 인상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정부는 9일(현지시간)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2.61%라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폴 전망치 2.52%를 상회하는 것이자 전월의 2.13%보다 높은 수치다.
멕시코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5월 이후 매월 사상 최저 행진을 지속하며 최장기간 중앙은행의 3% 물가 목표 아래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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