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모닝브리핑) 美증시, 변동성 장세 끝 상승 마감..유가는 3% 급락

입력: 2018- 02- 12- 오전 07:31
© Reuters.  (모닝브리핑) 美증시, 변동성 장세 끝 상승 마감..유가는 3% 급락

뉴욕, 2월12일 (로이터) - 미국 증시가 9일(현지시간) 변동성 장세 끝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주간으로 다우와 S&P500지수는 2016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330.44p(1.38%) 상승한 2만4190.90으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38.55p(1.49%) 오른 2619.55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7.332p(1.44%) 상승한 6874.491에 장을 닫았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가 5.21%, S&P가 5.16%, 나스닥이 5.06% 하락했다.

앞서 FTSE유로퍼스트300지수가 1.4% 하락한 1445.71로 마감된 가운데 MSCI 세계주가지수는 0.04% 상승했다.

이날 증시가 변동성을 나타내자 미국 국채 수익률도 덩달아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뉴욕장 후반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857%, 30년물 수익률은 3.165%로 각각 전일 후반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상승했다. 극심한 시장 변동성에 달러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달러 지수는 뉴욕장 후반 0.22% 상승한 90.427을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1.41% 올라 약 15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BK에셋매니지먼트의 보리스 슐로스버그 상무이사는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높아 펀더멘털과 경제 지표 같은 특별한 것들이 차순위로 밀렸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들이 높은 변동성과 더 깊은 관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는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 속에 3% 이상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1.95달러, 3.2% 하락한 배럴당 59.20달러에 마감됐다. 지난해 12월22일 이후 최저치다.

브렌트유는 2.02달러, 3.1% 내린 배럴당 62.79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13일 이후 최저치다.

달러 강세 영향에 금값도 하락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3% 하락한 온스당 1314.49달러에 거래됐다.

* 원문기사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