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9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19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4.3/1125.3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3.1원에 비해 2.1원 오른 것.
간밤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어젠다에 대한 시장의 신뢰 하락과 외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분위기를 둘러싼 우려로 달러는 6개 주요 통화 대비 지난해 9월 초 최저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달러/원은 유럽중앙은행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와 1120원 부근 레인지 하단 인식 등에 소폭 반등했다.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