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7월27일 (로이터)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조엔(2653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내주에 발표하겠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한 영향에 27일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니케이 지수는 1.7% 오른 16,664.82를 기록했다. 오후 들어 지수는 한때 무려 2.7% 상승해 16,821.43을 가리키기도 했다.
아베 총리가 2650억달러가 넘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언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얼마나 지출이 이루어질지는 분명하지 않다. (관련기사 예상인 20조엔을 넘어선 규모의 이번 부양 패키지에는 13조엔의 "재정 조치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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