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로이터) - 작년 12월 말 기준 중국 은행권의 부실채권(NPL) 비율이 9월말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전체 부실채권 규모는 소폭 늘었다.
9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의 12월말 현재 NPL 비율(은행 자산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1.74%로 9월말 수준을 유지했다.
총 부실채권 규모는 1조7100억위안을 기록, 9월말 1조6700억위안 보다 400억위안 늘었다.
같은 기간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은행권의 기본자기자자본비율(T-1)은 10.72%에서 10.75%로 소폭 개선됐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