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연수를 오는 17~19일 3일간 경기 안산시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제조설비의 데이터 수집 및 통신 활용사례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내용을 함께 소개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혁신성장 8대 선도산업 중에 하나인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8000여 명의 스마트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었다.
김성환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공장의 최신 동향과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연수원에 설치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5만명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비용은 무료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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