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8월12일 (로이터) - 아시아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위안을 크게 약하게 고시하자 12일 위안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개장 전 전날의 6.6255보다 0.4% 약한 달러당 6.6543에 위안 환율을 고시했다.
이처럼 약하게 위안을 고시한 건 인민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후 근 1% 낮게 고시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하지만 전날 위안이 강하게 고시됐기 때문에 어제와 오늘 이틀 기준으로 고시 환율은 사실상 보합이다.
스팟 시장에서 위안은 달러당 6.6400에 개장했고, 전날 종가와 69핍, 전날 고시환율과 -0.15% 각각 거리가 있는 6.6444에서 손바뀜이 일어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