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로이터) - 싱가포르 소재 UBS자산운용의 FX 전략가 탐 텍 렝 발언
"(잠시 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일본은행(BOJ)이 조만간 통화완화 정책을 확대할 것이란 분명한 신호를 주지 않을 경우 달러는 엔 대비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구로다 총재의 발언을 통해서 BOJ가 강력한 통화 완화 의사가 있는지, 아니면 영국이 23일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예의 주시할 것이다. 총재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달러/엔은 하락이 예상되는데, 영국의 투표 결과 EU 탈퇴가 결정날 경우 달러값은 100엔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오후 2시44분 현재 달러/엔: 104.14엔)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