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02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팽창 속도가 예상과 달리 상승해 13년 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59.1)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한 60.8을 기록, 지난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58.7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지불가격지수는 1.5포인트 상승한 74.2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70.5로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지난 1월 65.4에서 1.2포인트 하락한 64.2를 기록했다.
고용지수는 1월 54.2에서 59.7로 5.5포인트 상승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