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분야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 선도기업인 퍼블리시(대표 권성민)는 와이펀드(대표 이유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 원리금수취권 NFT 발행 서비스 개발 및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원리금 수취권 거래소 개발 및 전산 고도화 ▲NFT 담보 금융 ▲다양한 자산의 거래 플랫폼 형성 등 차별화된 블록체인 금융 생태계 조성이다.
와이펀드는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 서비스인 P2P금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7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법)상 등록요건을 구비해 국내에서 5번째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와이펀드의 이유강 대표는 현재 정식으로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온투업 업체 중 최연소 대표다. 그는 미국 아마존 (NASDAQ:AMZN) 본사에서 근무한 이후 글로벌 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와 항공 관련 대체투자 금융회사 알타바이어(구겐하임 에비에이션 파트너스)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메인넷 '퍼블리시체인(PUBLISHchain)'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인증 서비스인 '퍼블리시아이디(PUBLISHiD)', 독자적인 콘텐츠 보상 서비스(R2E)인 '퍼블리시링크(PUBLISHlink)'를 서비스하고 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와이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NFT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고도화 시키는 부분을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기술, 인프라를 통해 퍼블리시 NEWS 토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는 "P2P금융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면 서비스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최근 업계 최초로 투자자의 권리 증서인 원리금수취권을 NFT로 발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