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권익위·복지부, 안내견 출입 확산 캠페인 실시

입력: 2020- 06- 18- 오후 06:01
© Reuters.  권익위·복지부, 안내견 출입 확산 캠페인 실시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18일 안내견 출입 확산 캠페인을 시작한다.

권익위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회 본관 및 도서관에서 국회사무총장, 김예지 국회의원과 함께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 부착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훈련된 안내견이 자유롭게 공공장소를 출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예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의 안내견 조이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자리하고 있다. 2020.04.17 leehs@newspim.com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하려는 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일상에선 안내견에 대한 막연한 편견으로 인해 출입을 제한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권익위와 보건복지부는 미국의 카페마다 부착되어있는 '안내견만 출입 가능' 픽토그램을 우리나라 카페에도 부착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해당 캠페인에 첫번째로 동참하는 기관은 한국 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I got everything'과 '꿈앤카페'로 전국 약 100개 카페마다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을 부착하고 국민권익위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석원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캠페인이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전 행정기관 청사에 픽토그램 부착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정책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bjun@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